바다를 사랑하는 삼둥이 아빠,
'마린보이'입니다.
오래간만에 만난 지인과 새로 생긴 막걸리집을 찾았다. 이름도 특이한 막리단길!
별도의 주차장은 없고, 대로변이나 골목에 주차가 가능하다. 토요일 오픈 시간이 오후 5시에 맞춰서 만났다.
아직 밝은 날에 술이라... 오래간만에 낮술이네.


예전에 금주전자(?)라는 상호의 막걸리 주점이 있었고, 비슷한 분위기의 가게가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사장님은 같은 분이셨다.
2층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오늘은 결혼식 피로연(?), 뒤풀이(?)를 하는지 젊은 남녀 커플들이 계속 2층으로 올라가서 게임을 하면서 신나게 떠드는 소리들이 1층까지 들렸다. 진해에서 실로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젊은 감성이었다.
해산물, 전류 등을 포함해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우리는 '한상에' 33,000원 하는 세트 메뉴를 시켰다. 메뉴판에 친절하게 '1인 메뉴 아닙니다.'라고 안내가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사람들이 이미 가격에 대해 많이 물어봤던 것 같다.
안주의 종류는 그날 그날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1. 어묵탕
2. 도토리묵무침
3. 수육
4. 부추전
5. 생선조림
6. 새우튀김
7. 콘 샐러드
8. 계란말이
9. 삼계탕
10. 초밥이 나왔나?
초밥 대신 모둠 해산물이 나왔다.
정말 다양한 안주들이 나왔는데 막걸리와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안주들도 있던 점이 아쉬웠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안주들을 맛볼 수 있던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음식 사진.... 못 남겼다.
오래간만에 만난 남자 세 명이서 모여서 열심히 막걸리를 마시며 그간의 회포를 풀다 보니 사진 찍을 겨를이 없었다.
그나마 한 장 남긴 수육 사진!

정말 다양한 막걸리가 구비되어 있어 막걸리를 좋아하는 인원들이라면 괜찮은 장소인 것 같다.
우리는 '막리단 막걸리'와 '부자 막걸리'를 마셨다. 둘 다 적당한 걸쭉함과, 단백함이 있는 내 입맛에는 딱 맞는 맛이었다.


냉장고에 있는 다양한 막걸리들....
대형마트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막걸리들이 있었다.
나중에 꼭 한번씩 맛보리라... ^^

다음에 방문한다면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단품 메뉴와 이번에 마셔보지 않은 다른 막걸리를 주문해서 마셔봐야겠다.
나올 때는 이미 어둑어둑해졌다.


깔끔한 분위기에 결혼식 피로연 장소로도 이용하고 다양한 막걸리가 있는 진해 막걸리 감성주점 '막리단길',
막걸리가 생각나면 다시 찾고 싶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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