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사랑하는 삼둥이 아빠,
'마린보이'입니다.
요즘에는 아이들에게 부산에 있는 아빠 별장(?)에 놀러 오라며 불가피한 주말부부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별장에 오면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겨줘야 할 것 같아서 부산 이곳저곳을 찾아보고 있다.
나의 탐색레이더, 그리고 시장을 좋아하는 우리 집의 Needs에 딱 맞아떨어진 부산 부전시장! 5월 중순경 첫 방문을 포함해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 3번 방문했다. 보통 잘 알려진 시장은 시장답지 않는 물가와 바가지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적당한 위생상태를 감수해야 했었는데, 이곳 부전시장은 가격, 맛, 위생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우선 명란 김밥은 시장 초입에 한 곳 그리고 약 10m 더 들어가서 한곳이 더 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시장 초입에 있는 곳이 사람들이 더 많았고,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김밥이 더 맛있어 보였다.

우리는 3번 모두 줄을 서서 기다렸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초입에 있는 첫 번째 김밥집을 방문했고. 첫 방문에는 일반 김밥, 소고기 김밥, 땡초김밥, 참치김밥을 주문했는데 대만족이었다. 특히 2,500원인 일반 김밥은 이 가격에 구입하는 것이 미안할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했다.
3번이나 방문했는데, 김밥 사진이 없다. 너무 정신없이 먹었나 보다. 두 번째 방문에는 소고기/땡초/일반을 주문했고, 세 번째는 일반만 주문했다. 현금으로 결제하면 공영주차장 할인권을 준다고 하는데, 우리는 3번 모두 카드로 결제했다.

유명한 집답게, 방송 출연 이력도 많았다.

김밥집은 아침 7시 30분부터 영업을 하는데, 7시 32분에 도착했을 때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김밥집 바로 옆에 있는 '나리 상회!" 이름으로 메뉴를 유추하기 힘들지만 무려 훈제오리를 판매하고 있다. 그것도 너무 착한 가격이다.

나리 상회는 아침 9시에 영업을 시작하고 훈제오리는 약 30분 정도 지나서야 구매할 수 있다. 8시 50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한 마리 가격이 11,000원이라서 맛과 양에 대해서 반신반의했는데, 정말 훌륭했다. 특히, 양이 너무 푸짐하다.
우리는 2마리 포장! 현금결제 시 소스는 무료였는지, 2마리 구매 시 소스가 무료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여하튼 소스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데, 무료 판매 조건이 있다.

영업 시작 전 준비 중인 닭발 그리고 장어!

그리고 오리! 오리의 맛이 뭔가 특별하거나 특색 있지 않다. 지극히 평범하고 일반적인 맛! 하지만 그 양은 정말 푸짐하다. 열심히 나갈 준비 중인 오리고기들!
주차는 부전시장 공영주차장 또는 노상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10분에 700원이다. 정말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
주차 후기들을 보니 인근에 있는 부장 시민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았다. 시장에서 즐기는 다양한 먹거리를 좋아한다면 강력히 추천! 3번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을 수 있지만 부산에 있는 동안 자주 방문할 것 같다.
부산 현지인이 강력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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