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의 국내여행

기장 임랑해수욕장에 있는 박태준기념관(ft. 깊어가는 가을 방문하기 좋은 곳!)

바다를 사랑하는 마린보이 2025. 10. 16. 21:30

바다를 사랑하는 삼둥이 아빠,

'마린보이'입니다.

지난 추석 연휴 막바지,

임랑해수욕장, 스타벅스 임랑원점 그리고

'박태준 기념관'을 방문했었다.

가을이 깊어가는 지금! 방문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 위치 :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안길 1

* 임랑해수욕장 초입에 있음

✔️ 운영시간 : 0900 ~1800시

*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 규모는 크기 않지만 전용 주차장 있음

✔️ 기념관 자체가 아름답고, 전시물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으니 꼭 방문하길 강추!

갈대들이 가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준다.

나는 박태준이라는 사람을 잘 알고 있는데,

와이프와 애들은 처음 접하는 인물이라고 해서

조금 놀라웠다.

기념관 내부에 있는 정원!

 

중정에 있는 작은 연못에 투영된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그냥 앉아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해도 좋을 것 같다.

기념관의 곳곳도 정말 아름답게 건축되었다.

중정을 지나서 전시실로 들어가는 통로,

어떤 전시물들이 나올지 기대하게 만든다.

전시실에는 청암 박태준 회장의 일생에 대한

전시물들이 잘 구비되어 있었다.

박태준 회장이 6.25에 참전해서

충무무공 훈장을 받았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참고로 박태준 회장의 출생지가

임랑해수욕장이 있는 '장안읍'이라고 한다.

박태준의 '청암'이라는 호는

생전에 각별한 사이였던 삼성 이병철 회장이

준 것이라고 한다.

둘은 나이가 17살 차이나 났지만 호형호제하며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박태준이 17살 어리다.

박태준은 서예에도 조예가 깊어서 다양한

작품을 남겼고,

'진인사 대천명'을 '진인사 후천명' 재해석한

작품도 있었다.

그리고 박태준은 생전 포스코 주식을 단 한주도 보유하지 않았다고 한다.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제철보국', '철은 산업의 쌀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용광로를 본적도 없는 사람들과 영일만에 제철소를 만들겠다고 한 것부터

수많은 반대를 물리치고 결국 포항제철소를 완공한 것까지 그의 삶 자체가 도전의 역사였고, 드라마인 것 같다.

기념관 2층에는 그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약 15~20분 정도로 긴 영상이었는데, 나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는데 와이프와 아이들은 지루했던 것 같다.

영상뿐만 아니라 박태준 관련 서적, 그리고

일반 서적들도 구비가 되어 있어서

잠시 책을 보며 쉴 수도 있다.

1층에 있는 작은 도서관!

역시, 1층에 있는 '임랑커피드림'이라는 카페!

가격도 합리적이다.

부산의 유명 관광지인,

해운대, 광안리, 자갈치 시장 등 도 좋지만

조용히 산책하고 생각할 수 있는 이곳

임랑해수욕장도 꽤 괜찮은 것 같다.

'임랑해수욕장'을 방문하면,

특색 있는 스타벅스인 '스타벅스 임랑원점'

그리고 우리나라 포항제철의 산파인

'박태준 기념관'을 만날 수 있다.

재방문의사 강력함!